클래스의 인스턴스를 얻는 전통적인 방법은 public 생성자이다.
하지만 클래스는 생성자와 별도로 클래스의 인스턴스를 반환하는 static factory method를 제공 할 수 있다.
이 방식에는 장단점이 모두 존재한다.
장점 1. 이름을 가질 수 있다.
생성자는 매개변수와 생성자만으로는 반환될 객체를 제대로 설명 할 수 없다.
하지만 정적 팩터리 메소드는 네이밍을 통해 반활될 객체의 특성을 설명할 수 있다.
예를들어 생성자인 BingInteger(int , int , Random) 과 정적 팩터리 BingInteger.probablePrime 중,
어느 쪽이 값이 소수인 BigInteger를 반환하는 것에 대하여 잘 설명할 수 있을지를 생각해보자.
프로젝트 중 하나의 인터페이스에서 특정 매개변수를 이용하여 여러 개의 구현클래스를 만들어야 할 때,
새로운 클래스를 만들고 인터페이스를 상속받고, 생성자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인터페이스 내에 정적 팩토리 메서드를 구현해서 가독성과 생산성을 높였던 경험이 있다.
장점 2. 호출될 때마다 인스턴스를 새로 생성하지 않아도 된다.
자바의 생성자는 호출 할 때 마다 인스턴스를 생성한다.
생성 비용이 큰 객체가 자주 요청되는 상황에선 많은 자원을 소모하게 될 수도 있다.
불변 클래스에선 인스턴스를 미리 만들어 놓거나, 생성된 인스턴스를 캐싱하여 불필요한 객체 생성을 피할 수 있다.
장점 3. 반환 타입의 하위 타입 객체를 반환 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
장점 4. 입력 매개변수에 따라 매번 다른 클래스의 객체를 반환할 수 있다.
이 능력은 반환할 객체의 클래스를 자유롭게 선택 할 수 있는 유연성을 준다.
어플리케이션을 구현할 때 이 유연성을 응용하면 구현 클래스를 공개하지 않고도 그 객체를 반활 할 수 있어 API를 작게 유지할 수 있다.
public interface Writer {
static Writer newInstance(DTO dto) throws Exception {
return switch ( dto.getType() ) {
case a -> new WriterA(dto);
case b -> new WriterB(dto);
default -> new WriterC(dto);
};
}
이런식으로 인터페이스 내에서 반환할 객체를 정할 수 있게 된다.
이제 사용자는 인터페이스를 상속받은 별도의 구현체를 찾아보지 않아도 된다.
장점5. 정적 팩터리 메서드를 작성하는 시점에는 반환할 객체의 클래스가 존재하지 않아도 된다.
강의나 책에선 serviceLoder를 이용한 예제를 기준으로 설명했다.
쉽게 설명하자면 serviceLoder를 이용해 추상클래스의 구현체를 외부에서 주입시켜주는 것이다.
강의에서는 optional를 이용한 ifPresent를 이용한 예제를 보여줬는데,
외부에서 규격에 맞게 serviceLoder가 인식할 수 있는 구현체를 주입시키면 내부에서는 어떠한 수정도 없이 외부 구현체를 인식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단순히 생각해봐도 어플리케이션을 범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해줄 수 있다.
DI 프레임워크도 서비스 제공자라고 할 수 있겠다.
단점 1. 상속 불가.
상속을 하려면 생성자가 필요하다. 하지만 이 부분은 불변 조건을 고려하는 패턴에서는 오히려 장점이 될 수 있다.
단점2. 프로그래머가 찾기 어렵다.
API 설명에 명확히 드러나지 않으니 , 정적 팩터리 메서드 방식 클래스를 인스턴스화 할 방법을 알아내야 한다.
통용적인 네이밍 ->
from : 매개변수를 하나 받아서 해당 타입의 인스턴스를 반환하는 형변환 메서드에 사용
of : 여러 매개변수를 받아 적합한 타입의 인스턴스를 반환하는 집계 메서드에 사용
valueOf : from과 of의 더 자세한 버전
instanc, getInstance : 매개변수로 명시한 인스턴스를 반환하지만 같은 인스턴스를 보장하지는 않음
create, newInstance : 매번 새로운 인스턴스를 보장
getType : 팩터리 메서드가 반환 할 객체의 타입
newType : newInstance와 같으나 생성할 클래스가 아닌 다른 클래스에 팩터리 메서드를 정의할 때 사용
type : getType과 newType의 간결한 버전
이러한 통용적인 네이밍규칙을 숙지하는 것은 코드의 생산성에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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