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자원을 직접 명시하지 말고 의존 객체 주입을 사용하라

많은 클래스가 하나 이상의 자원에 의존한다.

 

예를 들어 사전에 의존하는 맞춤법 검사기 어플리케이션이 있다.

 

 

• 정적 유틸리티

public class SpellChecker {

    private static final Dictionary dictionary = new DefaultDictionary();

    private SpellChecker() {}

    public static boolean isValid(String word) {
        // TODO 여기 SpellChecker 코드
        return dictionary.contains(word);
    }

    public static List<String> suggestions(String typo) {
        // TODO 여기 SpellChecker 코드
        return dictionary.closeWordsTo(typo);
    }

 

 

• 싱글턴

public class SpellChecker {

    private final Dictionary dictionary = new DefaultDictionary();

    private SpellChecker() {}

    public static final SpellChecker INSTANCE = new SpellChecker();

    public boolean isValid(String word) {
        // TODO 여기 SpellChecker 코드
        return dictionary.contains(word);
    }

    public List<String> suggestions(String typo) {
        // TODO 여기 SpellChecker 코드
        return dictionary.closeWordsTo(typo);
    }
}

 

두 방식 모두 사전을 단 하나만 사용한다.

 

그러나 사전 하나로는 여러가지 언어나 상황에 대응 할 수 없다.

 

SpellChecker가 여러가지 사전을 사용하려면 final 한정자를 제거하고 다른 사전으로 교체하도록 수정할 수 있지만

 

이러한 방식은 오류를 내기 쉽고 멀티스레드 환경에서 사용할 수 없다.

 

사용하는 자원에 따라 동작이 달라지는 클래스에는 정적 유틸리티 클래스나 싱글턴 방식이 적합하지 않다.

 

대신 클래스가 여러 자원 인스턴스를 지원해야하고, 클라이언트가 원하는 자원을 사용해야 한다.

 

이 조건을 만족하려면 인스턴스를 생성할 때 생성자에 필요한 자원을 넘겨줘야 한다.

 

이것이 의존 주입의 한 형태이다.

 

SpellChecker를 생성할 때 의존 객체인 사전을 주입해주면 된다.

 

public class SpellChecker {

    private Dictionary dictionary;

    public SpellChecker(DictionaryFactory dictionaryFactory) {
        this.dictionary = dictionaryFactory.getDictionary();
    }

    public boolean isValid(String word) {
        // TODO 여기 SpellChecker 코드
        return dictionary.contains(word);
    }

    public List<String> suggestions(String typo) {
        // TODO 여기 SpellChecker 코드
        return dictionary.closeWordsTo(typo);
    }

}

의존 객체 주입 패턴은 불변을 보장하여 여러 클라이언트가 의존 객체들을 안심하고 공유 할 수 있고, 

 

생성자, 정적 팩토리, 빌더에 모두 똑같이 응용할 수 있다.

 

이 패턴의 변형으로, 생성자에 자원 팩터리를 넘겨줄 수 있다.

 

팩터리란? 호출할 때 마다 특정 타입의 인스턴스를 반복해서 만들어주는 객체이다.

 

Supplier을 이용한 팩터리 메서드 패턴이다.

public class SpellChecker {

    private final Dictionary dictionary;

    public SpellChecker(Dictionary dictionary) {
        this.dictionary = dictionary;
    }

    public SpellChecker(Supplier<Dictionary> dictionarySupplier) {
        this.dictionary = dictionarySupplier.get();
    }

    public boolean isValid(String word) {
        // TODO 여기 SpellChecker 코드
        return dictionary.contains(word);
    }

    public List<String> suggestions(String typo) {
        // TODO 여기 SpellChecker 코드
        return dictionary.closeWordsTo(typo);
    }
}

SpellChecker를 생성할 때 new SpellChecker( new Dictionary )로 생성 할 수도 있고

 

따로 Dictionary를 공급해주는 Supplier를 구성해 SpellChecker를 생성할 수도 있겠다.

 

의존 객체 주입이 유연성과 테스트 용이성을 주지만 의존성이 큰 프로젝트에선 코드의 가독성을 낮출 수 있다.

 

스프링과 같은 의존 객체 주입 프레임워크를 사용하면 이런 단점을 해소할 수 있다.